‘음주운전 후 생활고 호소’ 김새론, 홀덤바 목격 의혹

입력 2023-03-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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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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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재판장에 선 배우 김새론이 생활고를 호소했던 것과 달리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SBS연예뉴스가 제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김새론은 올해 초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홀덤바는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며 트럼프 카드로 포커 게임의 일종인 ‘홀덤’을 즐길 수 있는 주점이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돼 “반성하겠다”고 약속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게임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서는 “홀덤바에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겼고 주위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홀덤바에서 본 김새론은 칩을 쌓아두고 홀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라서 생활고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등 제보자들의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새론이 유명 가수와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매우 밝게 지내고 있다”고 주장한 제보자도 있었다.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던 김새론의 앞선 발언과 배치되는 행동이어서 네티즌 비판이 커지고 있다. 당시 김새론 측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새론이 피해배상금 지급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김새론뿐 아니라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제보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매체는 목격담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알렸다.

앞서 또 다른 매체는 ‘김새론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았다’는 SBS 보도와 반대되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21일 더팩트는 제보를 바탕으로 김새론이 지난달 말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서빙 등 아르바이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 역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해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 후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사에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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