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신예은, 폐세손 이설 찾기 선언…최고시청률 5.1%

입력 2023-03-22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꽃선비 열애사’ 캡처)
▲(출처=SBS ‘꽃선비 열애사’ 캡처)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이 사라진 폐세손 찾기를 선언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장태화(오만석 분)가 폐세손 이설을 그토록 쫓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 포문을 열었다.

8년 전, 상선(이준혁 분)의 꾀임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설을 장태화의 아들 장현(권도형 분)이 왕명을 받들어 죽이려 했다. 하지만 파수꾼의 등장으로 장현이 오히려 목숨을 잃었고, 이를 본 장태화가 분노해 맞서 싸웠으나 놓치고 말았다.

장태화는 이설을 찾는 마지막 장소로 왈패들이 휩쓴 이화원을 방문했고, 상선과 함께 강산(려운 분)과 김시열(강훈 분), 정유하(정건주 분)를 유심히 살펴보며 이설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찾지 못했다.

윤단오(신예은 분)는 아버지가 후학들을 돌보기 위해 부영각의 실제 주인인 장태화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장태화는 윤단오에게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강요했다.

오랜 시간 윤단오를 짝사랑했던 옹생원(박휘순 분)은 “은자 100냥에 사주겠소. 내게 시집만 온다면. 어차피 낭자는 내 품 안에 안기게 돼 있소”라며 윤단오의 손을 잡았다.

윤단오는 “뭘 믿고 그리 말씀하십니까”라며 분노, 옹생원은 “가난에 찌든 여인이 할 수 있는 선택이야 뻔하잖아”라고 뻔뻔한 면모를 보였다.

당황한 윤단오를 김시열과 정유하가 막아서자 옹생원은 윤단오를 비난했고, 분노한 윤단오는 “야! 옹생원”이라고 내지른 뒤 “암만 세상이 변해도, 혼인은 사람이랑 하는 걸세!”라는 사이다를 날려 통쾌함을 안겼다.

이후 윤단오를 보쌈하려던 옹생원의 계획을 눈치챈 강산은 옹생원 무리를 처단했고, 옹생원의 청혼을 백지화시켰다.

본가에서 모진 차별의 말을 들으면서도 돈을 구해온 정유하는 윤단오 방에 몰래 돈 꾸러미를 남겼지만, 윤단오는 정유하에게 돈 꾸러미를 돌려주며 “제가 잘 해결해볼게요. 이화원에 오래 머무실 수 있게”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옥진(아름다운 티끌) 이라 불리는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왕권에서 찾아 없애려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이 선비들 사이에 퍼졌고, 정유하는 선비들과 서경 속에 가려진 삼한비기를 읽다 이러한 이야기에 표정이 굳어졌다.

윤단오는 한밤중 장태화의 집을 찾아 “이화원은, 내어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외친 뒤 “제가 찾아드리면 되겠습니까? 사라진 페세손. 이설!”이라고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꽃선비 열애사’ 2회는 수도권 시청률 4%,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0,000
    • +3.78%
    • 이더리움
    • 4,515,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98%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210,500
    • +7.84%
    • 에이다
    • 678
    • +3.2%
    • 이오스
    • 1,140
    • +6.34%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0.78%
    • 체인링크
    • 20,170
    • +3.22%
    • 샌드박스
    • 650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