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바라 GM 회장, “한국·미국 긴밀한 협력, 시작에 불과”

입력 2023-03-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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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GM 회장, 트랙스 성공 자신감 전해
바라 회장 “트랙스, 미국서 엄청난 수요 입증”
“트랙스, 한국·미국 협력 결과물…시작에 불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사진제공=한국지엠)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사진제공=한국지엠)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시장 성공을 자신했다.

GM 산하 브랜드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의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메리 바라 GM 회장의 메시지를 20일 전했다. 쉐보레의 첫 크로스오버 모델인 트랙스는 지난달 양산을 시작해 북미 지역에 대규모 선적을 개시하는 등 북미 지역에서 폭발적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2일 출시된다.

메리 바라 회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트랙스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공개된 뒤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성 등으로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당시 스캇 벨 쉐보레 부사장은 “새로운 트랙스에는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라며 “더 많은 공간, 더 많은 기능, 더 많은 스타일, 이것은 가치로 고객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할 엔트리 레벨 차량이며 쉐보레 브랜드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필 자크 쉐보레 수석 디자인 디렉터는 “트랙스의 대담한 외관과 기술을 선도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엔트리 레벨 차량을 재정의한다”라며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는 프리미엄이 붙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공장을 최대 역량으로 가동,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쉐보레는 트랙스 출시로 콤팩트 세그먼트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는 22일 열리는 트랙스 출시 행사장을 GM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의 명소 ‘제퍼슨 에비뉴’를 비롯해 뉴욕, 서울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꾸며 트랙스가 신차가 한국팀과 미국팀의 협업 결과물임을 강조하고 아메리칸 정통의 브랜드 감성을 국내에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 (사진제공=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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