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추가 상승 기대하기엔 일러 ‘중립’-하나대투證

입력 2009-04-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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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4일 GS건설에 대해 미분양의 더 빠른 감소와 수주의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현 주가는 국내외 수주여건과 1분기 수주 실적, 보유 미분양 주택과 PF대출잔액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적정한 수준에 와있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아직 부족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은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와 규모의 미분양 해소, 가시적인 대규모 국내외 민간 발주 물량 수주에 달려 있다"며 "동사의 미분양 아파트 보유 물량은 지난 1분기에 2008년말 보유했던 미분양의 8.0%인 637가구가 감소해 7332가구"라고 말했다.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2%, 14.9% 증가한 1조8226억원과 1186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5% 감소했는데,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손익 악화와 공공택지 처분손, 대손충당금 등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76.6% 감소한 9529억원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1%, 0.5% 증가한 7조2159억원, 480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외형 증가는 환율 효과와 정책적인 수혜 때문이며, 수익성 악화는 1분기에 나타난 원가율 상승의 추세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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