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프랑스 사흘, 영국 하루만에 하락

입력 2009-04-24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2.43포인트(0.31%) 내려간 4018.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56.21포인트(1.24%) 하락한 4538.21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16.62포인트(0.55%) 떨어진 3008.62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 악화 우려속에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미국 애플 사의 실적이 양호한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장 후반 미국의 신규실업자수가 증가했다는 악재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유럽경제의 성장률을 기존 -2.0%에서 -4.2%로 내년동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0.2%에서 -0.3%로 하향조정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전날에 이어 제약주가 부진했다. 스위스 제약사 로셰 홀딩스가 1.8%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사노피-아벤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각각 1.1%, 3.2% 내리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각국의 뚜렷한 매수 주체 없는 관망속에서 미국 실적과 지표들에 의해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00,000
    • -1.85%
    • 이더리움
    • 4,193,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55%
    • 리플
    • 2,772
    • -3.41%
    • 솔라나
    • 182,000
    • -4.16%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3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22%
    • 체인링크
    • 18,210
    • -5.11%
    • 샌드박스
    • 17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