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52.2%…전 분기 대비 상승 거래

입력 2023-03-1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비교 (자료제공=부동산R114)
▲2022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비교 (자료제공=부동산R114)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과반이 전 분기 대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봄 이사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이 크게 빠진 대단지와 소형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거래는 52.2%(277건), 하락 거래 42.2%(224건), 가격 변동이 없었던 거래는 5.6%(30건)로 조사됐다.

상승 거래비중은 △마포구(77.3%) △강동구(69.8%) △강남구(65.2%) △송파구(63.3%) 순으로 높았다. 이들 지역 내 대단지에서 최근 급매물 소진 후 가격이 올라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용산구, 강북구, 서대문구, 구로구 등은 상승 거래비중이 작았다.

가격 구간별로 상승 거래된 서울 아파트 277건을 살펴보면, 직전 분기 최고 거래가격이 △9억~15억 원 이하 32.9%(91건) △6억 원 이하 29.6%(82건) △6억~9억 원 이하 26.7%(74건) △15억 원 초과 10.8%(30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9억~15억 원 이하, 6억 원 이하 구간에서는 5% 초과해 오른 거래비중이 30%를 넘어섰다. 가격 하락폭이 컸던 강동구, 송파구 대단지 급매물을 비롯해 보금자리 및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노원구, 도봉구의 소형 및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이어진 영향으로 판단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여건 개선 등으로 매수심리가 호전됐고,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이 예견되면서 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호가를 낮춰 급히 처분하지 않고 상황을 관망하는 매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39,000
    • +6.59%
    • 이더리움
    • 3,319,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405,000
    • +31.45%
    • 리플
    • 1,915
    • +6.27%
    • 솔라나
    • 125,900
    • +4.66%
    • 에이다
    • 299
    • +8.33%
    • 트론
    • 468
    • +0.43%
    • 스텔라루멘
    • 264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70
    • +12.29%
    • 체인링크
    • 15,850
    • +7.09%
    • 샌드박스
    • 64.73
    • +9.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