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추정-토러스투자證

입력 2009-04-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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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토러스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지난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1분기 매출은 1조8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22억원의 손실로 적자전환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은 컨테이너 부문의 실적악화가 주요원인"이라며 "벌크운임지수(BDI)의 급락으로 용대선사업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컨테이너 운임과 수송량 급감으로 컨테이너 부문의 실적이 더 크게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컨테이너 운임은 이미 운항이 어려울 정도로떨어져 추가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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