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7년 만 복귀…‘지옥2’ 화살촉 리더 열연

입력 2023-03-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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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로 복귀한다.

2일 ‘지옥’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문근영의 특별 출연 소식이 확인됐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심판을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에 대해 다룬다. 문근영은 햇살반 선생 역으로 분해 종교단체 ‘새진리회’를 추종하는 집단 ‘화살촉’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즌 2는 충격적인 시즌1의 결말 이후 시연을 받은 김신록(박정자)과 김성철(정진수)이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문근영은 시즌1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시즌1에서는 배우 김도윤이 이동욱 역을 분해 화살촉의 리더를 연기했다.

오랜만에 작품 복귀 소식을 전한 배우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감독이자 배우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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