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실적 좋아질 것...목표가 상향조정-현대證

입력 2009-04-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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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증권은 태웅에 대해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태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한 1870억원, 58.1% 늘어난 3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이후 풍력부문의 성장률 증가 감안해 올해와 내년의 실적도 약 10~12%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1위 풍력 터빈메이커인 베스타스(Vestas)가 국내에 풍력용 타워공장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번 투자결정은 아시아에 해상 풍력터빈용 타워 전략기지를 구축하려는 베스타스의 의지와 MB의 녹색성장 정책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상 풍력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상 풍력터빈은 육상용보다 평균 20% 이상 크기때문에 태웅이 가지고 있는 초대형 단조품 제조기술이 효율적이어서 초기 해상 풍력터빈시장의 상당부분을 태웅이 잠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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