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원 86.6% "빚지고 산다"

입력 2009-04-21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의 86.6%가 부채를 안고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쌍용차 노조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난 3월부터 4월초까지 창원과 평택공장, 정비부문 조합원 총 13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합원 생활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쌍용차 조합원 중 86.8%가 부채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중 주택대출이 73.5%, 생활비 14.5%, 교육비 5.7%, 의료비 0.3%, 기타 6.0% 등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과 관련해서는 주택대출 평균 5207만원, 학자금 1135만원, 기타 2078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임금체불과 복지중단 이전의 생활비는 약 212만원이었지만 그 이후 생활비는 141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생계대책과 관련해서는 대책이 없다는 조합원이 40.4%였으며 다른 지출을 줄이는 비율 37.7%, 적금을 깨서 생활하는 비율이 17.1% 등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노조 관계자는 "현재 체불임금과 일방적 복지중단으로 노동자들의 생계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61,000
    • -0.01%
    • 이더리움
    • 3,44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52%
    • 리플
    • 2,120
    • -0.98%
    • 솔라나
    • 128,100
    • -0.77%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5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0.38%
    • 체인링크
    • 13,900
    • -0.79%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