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존주택 판매, 12개월 연속 감소…1월 0.7%↓

입력 2023-02-22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대비로는 37% 급감
모기지 금리 상승 탓
집값도 10년 만에 가장 느리게 올라

▲미국의 한 주택 앞에 판매 공고가 붙어있다. 워싱턴D.C./신화뉴시스
▲미국의 한 주택 앞에 판매 공고가 붙어있다. 워싱턴D.C./신화뉴시스
미국 기존주택 판매 감소세가 끝없이 진행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전미부동산협회(NAR)는 1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0.7% 감소한 400만 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12개월 연속 감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3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주택에는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콘도 등이 포함된다. 판매 감소가 이어진 이유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은 탓이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고정 금리 모기지 평균치는 지난해 1월 3.22~3.55%였지만, 지난달엔 6.13~6.48%에 머물렀다.

판매 부진에 집값은 10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상승했다. 1월 주택 중간가격은 35만9000달러(약 4억6792만 원)로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다. 역대 최고치는 지난해 6월 기록했던 41만3800달러다.

판매 동향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12월에서 1월 사이 동부와 중서부 지역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서부 지역은 증가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가 바닥을 치고 있다”며 “주택 가격은 지역경제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렴한 지역은 판매가 완만하게 성장했고 비싼 지역은 감소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32,000
    • +2.51%
    • 이더리움
    • 3,335,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1.61%
    • 리플
    • 2,047
    • +3.44%
    • 솔라나
    • 125,600
    • +4.49%
    • 에이다
    • 384
    • +4.92%
    • 트론
    • 470
    • -1.05%
    • 스텔라루멘
    • 24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20
    • +5.95%
    • 체인링크
    • 13,670
    • +3.56%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