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위조지폐 발견 전년比 22.3% 감소

입력 2009-04-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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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07년 신권 발행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지난 2007년 신권이 발행된 이후 위조지폐 발생 건수가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09년 1분기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 1분기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3024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6장(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조지폐는 지난 2007년 1월 22일 신권이 발행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금액별로는 5000원권 위폐는 1512장, 1000원권 위폐는 41장 발견돼 전년동기 대비 981장(39.4%), 45장(52.3%)씩 각각 감소했다.

다만 1만원권 위폐 발견장수는 1471장으로 같은 기간 160장(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은행권 위폐는 1585장 발견됐으며 권종별로는 1만원권 1346장, 5000원권 211장, 1000원권 28장이 각각 발견됐다.

한은 관계자는 이에 "새 은행권 위폐는 쉽게 식별되는 수준의 조잡한 것이었으며 대부분 금융기관 및 일반국민이 직접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금융기관과 일반 국민에 의해 발견된 위폐는 전체 위폐 발견장수에서 각각 68.1%(2060장)와 0.7%(20장)를 차지했다"며 "한국행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944장으로 31.2%를 점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견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지역에서 발견된 위폐가 전체의 52.9%(1600장)를 차지하여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경기ㆍ강원(26.0%), 영남(10.5%), 충청(8.0%) 순으로 많이 발견됐다.

한은은 위폐를 발견할 경우 지문채취가 용이하도록 취급에 유의, 가능한 봉투에 넣어 가까운 경찰서나 은행(한국은행 포함)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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