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영입제안에…김제동 “내가 민주당을 왜 가냐”

입력 2023-02-16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캡처)
▲(출처=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캡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의 민주당으로 도전하면 한번 영입을 고려해보겠다”고 제안하자 방송인 김제동이 “제가 민주당을 왜 가느냐”고 받아쳤다.

15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임시 진행자로 나선 방송인 김 씨와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등 정치 현안을 두고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김 씨는 이 전 대표에게 “만약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 제가 당 대표 하면 제가 진짜 말귀 잘 알아들을 것 같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김제동 씨가 대구의 민주당으로 한 번 도전하시면 제가 영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씨는 ‘내년 총선에서 호남과 서울 노원병 중 어디로 지역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물었고, 이 전 대표는 “호남을 왜 가냐. 지금 노원 병 가야지. 제가 호남 가면 너무 인위적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 씨는 “말씀 잘하셨다. 제가 민주당을 왜 가냐”고 따져 물었다. 이 전 대표가 “대구 사람 아니냐”고 하자, 김 씨는 “현재 (내가) 현재 진행자인데 민주당에 왜 가겠냐. 국민의힘을 왜 가겠냐. 정의당을 왜 가겠냐”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22대 총선에 무조건 출마한다며 때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걸었던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전 대표는 “한 번이라도 (정당)영입 제안받은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 씨는 “양당 다에서 다 받았다”고 했다.

김 씨는 당시 제안에 “대통령 후보 시켜주면 하겠다 그랬다”며 “그랬더니 양당 전체에서 연락이 안 왔다. 거절 방법 이런 거 괜찮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좀 이상한 사람으로 찍혔을 거 같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토론이 4~5번 기획돼 있다. 이제는 후보의 시간”이라며 “천하람 후보와 다른 세 후보가 치고 올라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64,000
    • +6.12%
    • 이더리움
    • 3,319,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01,900
    • +32.2%
    • 리플
    • 1,900
    • +12.43%
    • 솔라나
    • 125,200
    • +4.33%
    • 에이다
    • 299
    • +11.99%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65
    • +8.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30
    • +11.81%
    • 체인링크
    • 16,020
    • +9.28%
    • 샌드박스
    • 64.44
    • +9.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