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사이트 결제 시 연락두절”...LG전자,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 앞장

입력 2023-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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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를 알리는 팝업 창 화면.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를 알리는 팝업 창 화면. (사진제공=LG전자)

최근 LG전자가 자사를 미끼로 한 사기행각이 늘어나자 직접 소비자들의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제품을 파는 것처럼 가장한 위장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고 현금 결제하면, 실제 제품은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식의 사기가 최근 늘고 있다.

LG전자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사이트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우선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 ‘팝업 창’을 게시했다. 팝업 창에는 온라인 사기 수법에 대한 주의와 함께 위장사이트나 현금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 발견 시 제보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LG’, ‘LGbrand’, ‘BEST’ 등이 포함된 도메인 58개를 구입했다. LG전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미리 차단해 위장사이트가 이를 사기 행각에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오픈마켓에서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공식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제품 설명 페이지 상단에 이를 알리는 배너를 게시하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공식 인증점 확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인증받은 판매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LG전자는 각 오픈 마켓에 공문을 발송해 위장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공식 인증점을 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고객들과 신뢰를 쌓고 LG전자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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