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상품 ‘김칩스’ 포켓CU에서 선판매 나선다

입력 2023-02-12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플랫폼 기반 이커머스 인프라 확대…지난해 예약구매 매출 14배 상승

▲CU가 16일부터 포켓CU를 통해 신상품 김칩스를 판매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16일부터 포켓CU를 통해 신상품 김칩스를 판매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이커머스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편의점에서도 판매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CU는 모바일로 선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주문데이터를 통해 상품 관심도와 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16일부터는 온라인 선도입 첫 상품으로 포켓CU에서 ‘김칩스’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김치와 철원 오대쌀을 활용해 전통 부각 조리법으로 만든 김치스낵으로 김치전 가장자리의 바삭한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CU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매출 동향과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차별화 상품들을 포켓CU에서 우선 선보인 뒤 오프라인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CU는 지난해부터 멤버십 앱 포켓CU 상품검색 및 예약주문 기능을 통해 ‘연세크림빵 황치즈맛’, ‘고대1905 맘모스빵’, ‘백종원 고기짬뽕’ 등 주요 신상품들을 오프라인보다 이틀가량 먼저 공개했다. 포켓CU의 상품검색 및 예약구매 기능은 신상품 구매에 적극적인 2030세대에게 상품 출시를 알리는 데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연세우유크림빵 황치즈맛의 경우 포켓CU에서 상품이 검색되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출시와 관련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약구매 당일 판매 시작 10분 만에 2000개가 판매됐다. 포켓CU 예약구매 최단 시간 최대 판매량이다. 예약구매가 활성화되자 포켓CU 예약구매 전년 대비 매출은 14배 늘어났다.

신재호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포켓CU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오프라인 점포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편의점 상품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검증된 인기 상품을 점포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포켓CU에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단독 영업비밀 빼돌린 전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 행…공소장 살펴보니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9,000
    • +0.13%
    • 이더리움
    • 5,310,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62%
    • 리플
    • 729
    • +0.14%
    • 솔라나
    • 238,000
    • +3.07%
    • 에이다
    • 638
    • +0.95%
    • 이오스
    • 1,125
    • +1.08%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1.23%
    • 체인링크
    • 25,360
    • +1.08%
    • 샌드박스
    • 632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