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웅진, 매출 1조 이은 AI ‘챗GPT’ 열풍에 34.37% ‘쑥’

입력 2023-02-11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7.23%↑ KEC 23.94%↑ 율촌화학 22.33%↑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2월 둘째 주 5거래일(2월 6~10일) 동안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67포인트(0.43%) 하락해 2469.73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750억 원, 6352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조481억 원 순매도했다.

웅진, 34.37% ‘급등’…매출 1조 달성에 챗GPT 열풍 수혜

1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웅진(34.37%)이다.

웅진 주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검색 엔진 ‘빙’에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Azure)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웅진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1% 증가한 1조490억 원을 기록했다. 웅진의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1년(1조4900억 원) 이후 약 12년만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27.23%)는 항암치료제 임상3상 결과 논문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투즈뉴, Tuznue)의 임상 3상 최종 분석 논문이 국제 암 전문 학술지 BMC(BioMed Central) Cancer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KEC(23.94%), 율촌화학(22.33%), 아남전자(18.33%), LX세미콘(16.17%) 등도 같은 기간 오름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소송전 1심 패소에 18% ‘뚝’

대웅제약(-18.02%)은 메디톡스와 5년간 치뤄온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한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대웅제약에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대웅제약측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써니전자(-15.44%)는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이어왔으나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는 모양새에 재차 급락했다.

이밖에 지누스(-12.52%), 대웅(-12.38%), 한샘(-11.13%), 효성화학(-9.93%) 등이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40,000
    • +3.63%
    • 이더리움
    • 4,325,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4.19%
    • 리플
    • 741
    • +0.54%
    • 솔라나
    • 199,600
    • +1.22%
    • 에이다
    • 657
    • +0.92%
    • 이오스
    • 1,174
    • +3.7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5.1%
    • 체인링크
    • 19,590
    • +1.71%
    • 샌드박스
    • 632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