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고인’ 함께한 캠핑샷 논란에…조민 “확대 해석 말라”

입력 2023-02-0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과 약 9개월 전 함께 간 캠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조 씨는 “확대해석을 지양해 달라”고 말했다.

조 씨는 지난달 25일 “대부도 바닷가 캠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바닷가를 배경으로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카디건에 청바지를 입고 텐트를 바라보는 조 씨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 씨와 함께 캠핑을 떠난 지인이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로 숨진 조 씨의 고교 동문 A 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조 씨의 인스타그램에도 한 네티즌이 “실례지만 혹시 이 사진 작년 5월에 찍은 거 아닌지요? 그렇다면 돌아가신 분이 찍어준 사진은 아닌지. 그리고 그 사진을 지금 올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조 씨는 “제 인스타그램은 저의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싶은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확대 해석은 지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평범한 사진일 뿐”, “고인이 찍은 사진은 안 봐야 하는 건가”이라는 입장과 “죽은 지인 사진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올린다는 게 소름 돋는다”, “아무 감정도 없는 사람인가” 등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0,000
    • -2.2%
    • 이더리움
    • 4,754,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1.67%
    • 리플
    • 2,984
    • -3.49%
    • 솔라나
    • 193,300
    • -5.71%
    • 에이다
    • 643
    • -6.4%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80
    • -1.76%
    • 체인링크
    • 20,200
    • -4.36%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