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개시와 함께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끊임없는 매도 공세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 이틀째 조정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0.28%(3.78P) 내린 1325.2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소폭 반등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하락세로 돌아서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5억원, 43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으며 기관은 956억원을 순매도해 11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와 은행, 운수장비, 철강금속,증권, 섬유의복이 1~2% 하락중이며 그 외 업종은 1% 미만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LG디스플레이와 KT&G, 신세계, 삼성화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 내외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240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2개 포함 424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