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일병 아파트서 추락사…전날 가족에 “부대 내 괴롭힘으로 힘들다”

입력 2023-0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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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대 소속 병사가 부대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공군 등에 따르면 휴가를 나갔던 A(21)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일병은 휴가 복귀 날인 전날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A 일병이 군무 이탈을 했다고 판단하고 추적에 나섰지만 그를 찾지 못했다.

A 일병은 전날 가족에 “부대원들이 괴롭혀서 힘들다”고 호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군은 A 일병이 소속 부대에 이런 문제를 제기한 적 있는지 파악 중이다.

관계자는 “공군 수사단이 민간 경찰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며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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