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성장 및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감시형카메라(CCTV) 및 카메라모듈의 Cash Cow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반도체 부품 및 반도체 시스템의 턴어라운드로 2009년 2분기에 월기준으로 흑자전환(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매출을 기준으로 방산비중이 1분기 50%로 높으나 비방산부문의 영업이익 비중 확대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반도체 부품과 반도체 시스템이 1분기에 영업적자가 지속됐고 매출도 7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3%, 전년동기대비 32.9%씩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반도체 시스템도 신제품 출시가 2분기에 예정돼 있어, 반도체부품과 시스템 사업은 2분기에 월기준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3분기부터 흑자구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