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 본격 가동

입력 2009-04-19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기 인턴사원 직무교육 시작…실전형 맞춤식 교육 진행

SK그룹이 일자리 나누기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한 'SK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SK그룹은 최근 상생 인턴 1기생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그룹 또는 SK텔레콤 연수원에 들어가 2주 과정의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인턴 1기생은 대부분 국내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들이지만, 석사 학위 취득자와 해외 유학파 출신도 10여 명에 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업무처리 기본역량, OA 활용능력, 취업준비 등 예비 취업자들에 필요한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짜여 있으며, SK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이 받는 교육과정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인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인턴 1기생들은 2주간의 교육 이수 뒤 오는 27일부터 SK에너지, SK텔레콤 등 SK그룹의 13개 주요 관계사 협력업체와 투자회사 등에 배치돼 10주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SK그룹은 이번 1기생에 이어 오는 6월경과 9월경 각각 2기생과 3기생 인턴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SK그룹은 상생 인턴 교육비와 임금 등은 그룹 임원들이 최근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반납한 임금 중 100억 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7,000
    • +0.73%
    • 이더리움
    • 5,10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0.9%
    • 리플
    • 695
    • +1.76%
    • 솔라나
    • 207,200
    • +1.37%
    • 에이다
    • 591
    • +1.55%
    • 이오스
    • 938
    • +0.86%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1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64%
    • 체인링크
    • 21,380
    • +1.23%
    • 샌드박스
    • 546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