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아시안컵은 사우디에서…3회 연속 중동 개최

입력 2023-02-02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아시아축구연맹(AFC))
▲(사진제공=아시아축구연맹(AFC))

2027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아시안컵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확정됐다.

AFC는 1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제33차 AFC 총회를 열고 2027년 남자 아시안컵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정했다.

2027 AFC 아시안컵은 인도,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이 유치 계획을 밝혔다가 철회해 사우디만 유일한 후보로 남은 상황이었다.

이로써 아시안컵은 무려 3회 연속 중동에서 개최된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18회 대회에 이어 앞서 지난해 10월 AFC는 2023년 19회 대회 개최지를 카타르로 선정한 바 있다

2019년 대회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렸고 올해 대회는 한국의 유치 신청 철회로 단독 후보가 된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개최권을 포기하면서 카타르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한국은 2023년 대회 유치에 뛰어들었지만, ‘오일머니’를 앞세운 카타르의 물량 공세를 넘지 못해 개최권을 내줬다.

1956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열린 AFC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4년 주기로 열린다. 2004년까지 짝수 해에 열려오다 올림픽 등 다른 국제 대회와의 중복을 피하고자 2007년부터는 홀수 해에 열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8,000
    • -0.19%
    • 이더리움
    • 4,539,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62%
    • 리플
    • 3,033
    • -0.46%
    • 솔라나
    • 197,300
    • -0.95%
    • 에이다
    • 618
    • -0.8%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23%
    • 체인링크
    • 20,790
    • +2.01%
    • 샌드박스
    • 213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