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과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MOU

입력 2023-0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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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 공급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글로벌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부터 5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쉘 네트워크를 통해 우선으로 지속가능 항공유를 공급받게 된다.

지속가능 항공유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지속 가능한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로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가능 항공유는 UN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국가별 탄소 감축 의무 발생으로 중요성이 증가했고, 유럽의 SAF 사용 의무화에 따라 항공업계에서는 SAF 공급망 확보가 필수다.

2025년부터 지속가능 항공유가 의무화되는 EU(유럽연합)를 시작으로, 여러 주요 국가에서도 차례로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의무화가 진행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제적 물량 확보한 점이 의미가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탄소 감축은 항공사가 글로벌 일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며 “협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외 다른 지역 공급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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