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수출 21.23% 증가...포스코 증가율 '최고'

입력 2009-04-16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전자 수출 비중 가장 높아...매출액 대비 80.21%

지난해 10대그룹의 총 수출 증가율이 21.23%를 기록했으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이 POSCO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전자 업종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0대그룹의 총 수출금액은 213조2790억원으로 전년대비 21.23%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포스코로 2007년 6조9847억원에서 지난해 10조3263억원으로 47.84% 늘어났다.

수출 증가액을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59조3963억원을 수출해 전년대비 8조3544억원(16.37%)이 늘었으며 S-Oil과 현대중공업이 뒤를 이었으며, 내수 증가액을 기준으로는 POSCO가 20조7835억원, S-Oil이 8조4454억원, 동국제강이 5조943억원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수출액 기준 상위사는 삼성전자(59조3963억원), LG전자(21조1933억원), 현대자동차(19조8976억원)가 차지했고 내수액 상위사는 POSCO(20조7835억원), 삼성전자(13조5567억원), 현대자동차(12조2922억원)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수출금액은 총 308조2394억원으로 전년동기(250조4182억원) 대비 23.09% 증가(수출비중은 1.29%P증가)했다. 반면 내수규모는 총 186조1194억원으로 전년동기(159조6904억원) 대비 16.55% 늘었다.(내수비중은 1.29%P 감소)

수출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화학, 철강금속, 의약품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40.33%, 38.29%, 30.11% 늘었으며 내수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철강금속, 화학, 종이목재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33.42%, 27.56%, 22.06% 증가했다.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로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80.2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운송장비(75.18%)와 화학(58.58%) 순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2,000
    • -0.57%
    • 이더리움
    • 4,271,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32,000
    • +2.27%
    • 리플
    • 2,828
    • -1.39%
    • 솔라나
    • 186,300
    • -2.51%
    • 에이다
    • 559
    • -3.2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2.37%
    • 체인링크
    • 18,560
    • -3.88%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