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서가대’ 대상…BTS·아이브, 최고 앨범·음원상

입력 2023-0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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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이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NCT DREAM이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그룹 NCT 드림이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NCT 드림은 대상을 받고 “이렇게 큰 상을 받으면서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며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소속사 식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제노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며 “저희 NCT 드림과 함께 성장해 가자”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NCT 드림은 지난해 3월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 5월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 12월 겨울 음반 ‘캔디’(Candy)를 발매했다.

최고 음원상은 그룹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아이브는 지난해 4월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8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발매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음반상의 영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발매 후 현재까지 31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 외에도 본상, 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얻으며 3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감사를 표했다. 멤버 RM은 “항상 방탄소년단을 사랑해주시는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하다”며 “저희의 영광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전했다.

▲카라가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카라가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K팝 특별상은 지난해 11월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카라가 수상했다. 특히 카라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수상한 건 2012년 시상식에서 ‘한류 특별상’과 ‘본상’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멤버 한승연은 “이 자리에 함께 오지 못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함께 기쁘게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며 고(故) 구하라를 기렸다. 인기상은 임영웅, 레전드 아티스트상은 보아, 신인상은 그룹 TNX, 뉴진스, 르세라핌이 받았다.

본상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임영웅, 갓 더 비트, 블랙핑크, 지코, 태연,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아이들, 에스파, NCT 드림,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등에게 돌아갔다.

싸이는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해외 부문 인기상인 한류 대상은 그룹 엑소 멤버 수호에게 돌아갔다.

발라드상은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차트 역주행 기록을 쓴 윤하가 받았으며, ‘R&B힙합상’은 빅나티와 비오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은 2022년 한 해 음반과 음원을 발매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 평가 점수 40%와 음반과 음원 판매량 점수 30%, 모바일 투표 점수 30%를 반영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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