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거제시 대규모 공동주택 프로젝트 설계

입력 2009-04-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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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거제시에 대규모 공동주택 프로젝트 설계를 맡게 됐다.

희림은 알엠알시티와 거제 사등면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0억460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31% 규모다. 시행사인 알엠알시티와 시공사인 효성이 거제시에서 사업하는 첫 프로젝트로 희림의 건축디자인 실력과 기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한 효성에서 설계를 맡아줄 것을 제안해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거제시의 초입에 위치해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에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는 2012년 4월까지 18개동 총 1100여세대가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울창한 숲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조망권을 확보한 곳인 만큼, '자연 속의 마을 만들기'란 목표 아래 주변 자연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는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바다와 산으로의 통경축(通經軸), 바람 길을 확보하고 자연환경을 단지 내로 끌어들여 녹지 축을 형성하고 70M 경사를 극복할 수 있는 단지 내 레벨 계획까지 수립하는 등 친환경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희림 최은석 상무는 "거제시의 대규모 공동주택 프로젝트 인만큼 거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거제시의 자연환경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친환경적인 공동주택으로 설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희림의 친환경 건축디자인 실력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이번 계약처럼 발주처나 협력사들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림은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Ab-09 한양 수자인아파트, 90억 규모 평택 미군기지 '캠프험프리 군인아파트'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거단지 설계부문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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