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여객기, 조난 신호 후 시드니에 안전 착륙

입력 2023-0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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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서 시드니 향하던 여객기
착륙 1시간 남기고 엔진에 문제
시드니공항에 비상 인력 대기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지난해 9월 5일 시드니를 떠나고 있다. 시드니/AP뉴시스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지난해 9월 5일 시드니를 떠나고 있다. 시드니/AP뉴시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조난 신호를 보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여객기는 다행히 시드니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콴타스 144편(보잉 737)은 시드니로 향하던 중 호주 항공당국에 조난 신호를 보냈다.

조난 접수 후 시드니공항엔 구조대원과 공항 비상 인력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기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별다른 문제 없이 착륙했다.

콴타스 대변인은 “시드니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위치에서 기체 엔진 중 하나에 문제가 생겼다”며 “첫 조난 신호는 이후 ‘PAN(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신호)’으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지니어의 점검 후 자세한 정보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팔에서 추락사고가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탓에 호주 안팎에선 많은 사람이 이번 일을 긴장하며 바라봤다. 블룸버그통신은 “항공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에 13만5000명이 해당 항공편을 추적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추적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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