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NFT 마켓 ‘세번째 공간’과 MOU 체결…‘6000개 이상 미술 작품 판매’

코빗-세번째 공간, 6000여 점 디지털 미술작품 NFT 관련 업무 협약
코빗에서 판매한 미술작품 NFT 대상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도 추진

▲코빗이 미술작품 전문 NFT 마켓 '세번째 공간'과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미술작품 전문 NFT 마켓 플레이스인 ‘세번째 공간’과 미술작품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세번째 공간이 보유한 6000여 점의 미술작품을 NFT로 제작해서 코빗 NFT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세번째 공간은 미술작품 전문 NFT 마켓이다. 자체 개발한 아트 풀(Art Pool)을 활용해 작가로부터 NFT를 예치하고 전시권을 위임받은 후 해당 작품이 전시될 경우에 저작권료를 자동으로 분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특히 아트 풀에는 현재까지 6000점이 넘는 작품이 저장되어 있어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트 콘텐츠 공급 비즈니스도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디지털 미술작품을 고객들이 감상,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향후 코빗에서 판매한 NFT에 대한 오프라인 전시회도 논의 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세번째 공간과의 NFT 업무 제휴로 코빗 NFT 마켓에 양질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