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입력 2009-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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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에서 태안지역 주민들과 충남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0일가지 진행되며 음악회는 5월3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충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2007년 아픔을 극복한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충남도가 시행하는 '아년도 국제 꽃박람회'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이번 음악회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주는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장소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꽃박람회 행사장이며, 꽃박람회 행사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한화그룹은 태안 유류 유출 사고 직후 김승연 회장의 지시로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충청지역 계열사 임직원이 릴레이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또 피해지역 초등학생 127명을 서울로 초청, 서울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는 연 관람객수가 100만 명에 달하며, 국내외 121개 지자체와 업체가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꽃, 바다 그리고 꿈(Flower, Ocean & Dream)으로 부제는 '꽃으로 풍요로워지는 생활, 100만 자원봉사자의 감동과 태안의 미래'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방 주요 사업장 공연을 통한 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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