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풍력발전 기술로 사업다각화 추진

입력 2009-04-1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구개발 300억원 투입…2011년부터 중대형급 풍력 파워트레인 공급예정

S&T중공업이 풍력발전용 최첨단 파워트레인을 독자기술 개발에 수백억원을 쏟아 부으며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S&T중공업은 내년 독자개발 완료를 목표로 풍력발전기의 핵심기술 부품인 기어박스(증속기)등 최첨단 파워트레인 제품을 자체 설계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시제제작과 시험평가, 국제인증 절차를 거쳐 오는 2011년부터 국내외 풍력발전기 시장에 2㎿~5㎿ 중대형급 파워트레인 신제품들을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연구개발 및 설비 증설 등에 3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S&T중공업은 지난해부터 750㎾급 풍력발전기의 로터허브(Rotor Hub)를 개발․생산한 데 이어 1.65㎿~2MW급 기어박스 하우징(Housing)과 커버(Cover) 등을 독일과 핀란드의 풍력발전기 전문업체로부터 개발․생산 의뢰를 받았다.

또 풍력 감속기용 대형기어류까지 가공할 수 있는 최첨단 대형 공작기계 5대를 수주해 금년 10월을 목표로 제품개발을 진행 중이다.

S&T중공업 CTO 김영덕 박사는 "첨단방위산업 및 상용차분야에서 40년 이상 축적된 독보적인 파워트레인에 대한 핵심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연관사업 다변화 차원에서 풍력발전용 파워트레인의 독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재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1,000
    • -0.28%
    • 이더리움
    • 4,25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86%
    • 리플
    • 2,800
    • -1.96%
    • 솔라나
    • 184,200
    • -2.8%
    • 에이다
    • 553
    • -3.49%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3.24%
    • 체인링크
    • 18,380
    • -3.5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