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상위권 지각 변동…2차 전지·금융 ‘약진’

입력 2023-01-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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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 등 10위권 내 포진…신한지주·삼성생명 20위권 진입
상위 20위 시가총액 1000조 밑으로…1년 만에 253조 빠져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카카오 3형제(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중에서 카카오만 상위권을 유지한 사이에 2차 전지, 금융주가 약진했다.

1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시총 상위 20위권을 조사한 결과 2021년과 비교했을 때 LG에너지솔루션,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새롭게 진입했다. 2021년에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상위권 코스피 종목들의 시가총액도 1년 사이에 253조 원 이상 감소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20위권의 시총은 2021년 1198조480억 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45조1280억 원으로 21.14%(253조3200억 원) 줄었다.

시총 1위는 삼성전자(330조1290억 원)로 나타났다. 2021년에 2·3위였던 SK하이닉스와 NAVER는 각각 4위, 9위로 내려앉았다. 작년 시총 2위는 LG에너지솔루션(101조9070억 원)이 차지했다.

LG화학은 9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KB금융도 16위에서 15위로 올랐다. 작년에 상위권에 새로 진입한 신한지주와 삼성생명은 각각 17위, 19위를 기록했다. 2021년에 해당 순위는 각각 LG전자(2022년 20위), 삼성물산(2022년 14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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