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차기 국가대표 감독설에 “계획 없다”

입력 2022-1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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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안정환·김성주와 함께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MBC 해설위원을 한 서형욱 풋볼리스트 대표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뽈리TV’에 ‘국대 감독설’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 말미에 서 대표가 “지도자 생활을 염두에 두고 있는냐”라고 묻자 안정환은 “아직 계획 없다. 내년에 (지도자 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옆에 있던 김성주가 “축구협회 쪽에서 전화가 오는 것 같던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안정환은 “큰일 나”며 손을 내저으며 웃었다.

안정환은 P급(Professional) 라이선스를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는 축구지도자들이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이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제 인생 마지막 월드컵 해설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모 스포츠매체 기자는 라디오에 출연해 “축구협회가 연봉 10억 이하의 한국인 감독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축구 팬들은 최용수·김학범·안정환 감독이 차기 사령탑이 될 거로 추측했다.

논란이 일자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언론에 언급되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국가대표 감독 선임은 협회 내 ‘국가대표 전력 강화 위원회’가 맡는다”면서 “아직 첫 회의도 열지 않았으며 이제 논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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