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하반기 실적 개선 사이클 예상…관건은 TV

입력 2022-12-12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2만원 유지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실적 하향 사이클이 마무리되면 반등의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 원가 측면에서 가전을 중심으로 물류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원자재 비용도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은 연말 80조 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고성능 인포테인먼트와 e-파워트레인 위주의 질적, 양적 성장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국면에 수요, 원가, 환율에 이르기까지 악영향이 컸던 만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 실적 회복 강도는 TV가 좌우할 것이고, TV가 통상적인 수익성을 되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OLED TV는 미니 LED 및 QD-OLED TV와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OLED 패널의 가격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3조4253억 원(YoY -10%), 단독 영업이익은 1조7185억 원(YoY -23%)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에 세트(Set) 수요가 회복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0,000
    • +0.04%
    • 이더리움
    • 4,55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4.59%
    • 리플
    • 3,047
    • +0.2%
    • 솔라나
    • 198,400
    • -0.7%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36%
    • 체인링크
    • 20,930
    • +2.75%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