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개발자 대회 '핵스티벌' 개최…차기 대회 외부로 확대

입력 2022-12-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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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플랫폼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사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발실력을 겨루는 해커톤 '핵스티벌(Hackstival)'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해커톤에 참가한 개발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 세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사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발실력을 겨루는 해커톤 '핵스티벌(Hackstival)'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해커톤에 참가한 개발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 세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사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해커톤 '핵스티벌'(Hackstival)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기획자들이 팀을 이뤄 제한된 시간 안에 결과물(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를 마라톤에 빗댄 말이다. LG유플러스는 사내 첫 해커톤을 개발자들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핵스티벌'(Hack+Festival)로 명명했다.

총 9팀이 참가한 제1회 핵스티벌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진행됐다. 입사 동기로 이뤄진 '말하는 감자들' 팀으로 참가한 김재은 모바일미디어서비스개발팀 사원은 "무작위로 기부 또는 구매가 결정되는 이커머스앱을 양자역학 사고실험인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빗대 '냥자택일'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했다"며 "해커톤이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개발자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개발 능력을 검증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상은 4명의 백엔드(back-end) 개발자가 P2P 배달중개플랫폼을 개발한 '400'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의 김태경 광고플랫폼개발팀 책임은 "신입사원들과 한 팀으로 협업하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지속적 학습으로 LG유플러스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새 아이디어들이 사업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처음 열린 핵스티벌에서 놀라운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도출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차기 대회에는 외부 개발자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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