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ㆍ람다 256, 업무협약 체결…“웹3 개발자 키운다”

입력 2022-12-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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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활성화 및 개발자 양성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 오재훈 람다256 CTO. (사진제공=패스트캠퍼스)
▲(왼쪽부터)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 오재훈 람다256 CTO. (사진제공=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종합 실무 교육 서비스 기업 패스트캠퍼스와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웹3 성화 및 개발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패스트캠퍼스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웹2에서 웹3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론칭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패스트캠퍼스 신해동 대표와 람다256 오재훈 CTO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람다256의 개발자들을 통해 기존 웹2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 Dapp 기획 및 개발 프로젝트 수행들을 진행 예정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람다256 채용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패스트캠퍼스는 블록체인 개발자 뿐 아니라 실무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아키텍처부터 실제 서비스 클론 코딩까지 블록체인 개발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강의부터, 블록체인 개발의 필수 언어인 솔리디티(Solidity)를 배워보는 입문자 대상 강의,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강의 등이다.

강사는 람다256 출신 개발자 '체인의 정석'부터 국내 3대 거래소·거대 금융사 등의 블록체인 엔지니어 등 폭넓은 이력을 보유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람다 256은 지난달 자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루니버스(Luniverse)의 무료 체험판 ‘루니버스 테스트넷’을 출시했다. 루니버스는 람다256이 개발 및 운영하는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그 위에 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넷 환경이 추가됐다. 기업에서 웹3 서비스 시 어려움으로 꼽는 개발비용과 개발소요 시간의 부담을 낮추어 점차 다양한 웹3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이번 교육이 블록체인 기술로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패스트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강의를 통해 폭넓은 수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재훈 람다256 CTO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기술 스택을 가진 경력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본인의 역량을 접목시켜 다양한 Web3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우수 인재들을 람다256 개발자로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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