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 환율, 1320원선 등락 끝에 3.70원 하락 마감...1318.0원

입력 2022-12-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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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0원 내린 1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0원 하락한 1316.50원에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강세 폭을 키워 1310원 선 후반에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환율이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오동 비용과 중국 코로나 정책의 리오프닝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와 일부 역송금으로 추정되는 커스터디 물량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 네고만큼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수입업체 물량 자체는 꾸준히 소화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 중국이 사실상 내부 제로코로나 규제를 거의 완화하며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금일 환율 하락 압력에 일조할 것"이라며 "1300원 구간 복귀 가능하나, 꾸준히 저가매수 진행중인 결제수요와 커스터디 물량 등에 하단이 지지된다"고 했다.

8일(현지시각)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4% 하락한 105.0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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