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온라인몰 "불황 속 순풍"...의류·화장품 대세

입력 2009-04-09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화점 온라인쇼핑몰들이 백화점 브랜드 상품군에 힙입어 불황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 백화점과 연계된 온라인몰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상품들과 온라인몰 자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브랜드 의류나 화장품 같은 백화점 상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알뜰족'들이 몰리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연계된 롯데닷컴은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특히 사이트 내에서 롯데백화점 상품을 모아놓은 '백화점몰' 역시 매출이 30% 가량 성장했다.

백화점몰에서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명품화장품'군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캐주얼 의류상품'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군과 영캐주얼의류는 백화점몰 매출에서 각각 23%, 22%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연계된 H몰은 올해 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사이트 내 현대백화점과 연계된 '백화점관'은 올해 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신장했다.

지난해 1~3월의 경우(전년 동기 대비) 백화점관 매출은 39%의 신장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성장한 셈이다.

백화점관 내 주요 상품군을 보면, 의류가 백화점관 매출에서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명품화장품 22%, 패션잡화 13%, 그 밖에 스포츠, 리빙, 가구 등의 상품군 24% 순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연계된 신세계몰은 1~3월 매출이 841억원으로 잠정집계 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 546억원 보다 46% 신장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상품을 특화하고 있는 백화점 온라인몰들은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각종 할인쿠폰이나 적립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불황에 알뜰구매를 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80,000
    • +0.5%
    • 이더리움
    • 3,45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37%
    • 리플
    • 2,134
    • +1.23%
    • 솔라나
    • 127,900
    • +0.24%
    • 에이다
    • 373
    • +1.36%
    • 트론
    • 487
    • +0%
    • 스텔라루멘
    • 26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88%
    • 체인링크
    • 13,910
    • +0.94%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