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호기, 12년 만에 상업운전…겨울철 전력수급 힘 보탠다

입력 2022-12-06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핵심설비 국산화한 한국형 원전…1400MW급

▲신한울 1호기(오른쪽)와 2호기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신한울 1호기(오른쪽)와 2호기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1호기가 7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착공에 들어간 지 12년 만이다. 겨울철 전력 사용량이 커지는 가운데 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가동이 추가된다면 전력수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1호기가 7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거쳐 원자로를 가동했다. 이후 6월 9일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하며 여름철 전력 수급에 힘을 보탰다.

신한울 1호기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원자로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국산 원자력 발전소다.

신한울 1호기는 문재인 정부 당시 완공 후 조건부 운영 허가까지 1년이 걸렸고, 기자재 품질 문제 등으로 상업운전이 미뤄졌다. 이번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면 2010년 4월 건설 착공 후 12년 만이다.

신한울 1호기에 이어 가동을 멈췄던 한빛 4호기도 재가동이 임박했다. 한빛 4호기는 보수공사를 마무리했고, 원안위는 8일 회의에서 한빛 4호기 재가동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건설을 앞당기기로 한 신한울 3, 4호기까지 있어 새 정부의 원전 활성화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상업운전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84,000
    • +1.48%
    • 이더리움
    • 4,62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903,500
    • -2.43%
    • 리플
    • 3,041
    • +0.73%
    • 솔라나
    • 209,100
    • +1.31%
    • 에이다
    • 578
    • +0.87%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70
    • +0.88%
    • 체인링크
    • 19,520
    • +0.46%
    • 샌드박스
    • 17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