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3 협의체’ 가동…‘주호영·박홍근’ 담판

입력 2022-12-06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야 2+2 예산안 협의에 앞서 브리핑을 마친 뒤 협상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철규 예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예결위 간사.  (국회사진기자단)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야 2+2 예산안 협의에 앞서 브리핑을 마친 뒤 협상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철규 예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예결위 간사. (국회사진기자단)

여야는 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 협상에 돌입한다.

각 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참여한 ‘2+2 협의체’가 전날 밤까지 예산안 쟁점을 좁히기 위한 마라톤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여야는 약 밤 9시 40분까지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도 쟁점 예산을 두고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종 국민의힘·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철규 국민의힘·박정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예산안 협상에 나섰으나 대통령실 이전 비용, 청년원가주택 예산 등을 두고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비록 법정시한(12월 2일)은 넘겼으나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극적 타결할 가능성도 있다. 야당은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2+2협의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내년도 예산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를 위해 단독 수정안 제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초부자감세 철회, 위법 시행령과 낭비성 예산 감액, 따뜻한 민생예산 확충이란 3가지 심사 원칙을 거듭 밝혀왔다. 우리당의 합당한 요구를 여당이 적극 수용한다면 당장 예산안을 처리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60,000
    • +1.49%
    • 이더리움
    • 4,203,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2.94%
    • 리플
    • 733
    • +3.82%
    • 솔라나
    • 193,800
    • +10.49%
    • 에이다
    • 642
    • +2.72%
    • 이오스
    • 1,120
    • +4.58%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1.92%
    • 체인링크
    • 19,120
    • +4.08%
    • 샌드박스
    • 608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