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실력ㆍ미모 다 갖춘 조규성의 겸손…“보잘것없는 선수였다”

입력 2022-1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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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최초로 멀티골을 넣은 조규성이 벅찬 소감을 남겼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이날 조규성은 0-2로 뒤진 후반 13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만회 골을 터트렸다.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인 후반 16분, 조규성은 또다시 김진수(전북 현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가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활약에 벤투호는 동점을 만들었지만, 가나에 곧바로 한 골을 내어주며 석패했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저희가 초반에 빠른 실점을 해서 따라가는 경기가 됐다. 그게 쉽지 않았다”며 “오늘 세계적 무대에서 증명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아주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이런 세계적인 월드컵 무대에서 골도 넣고 하니 나도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그냥 끝까지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꿈을 위해 좇아가면 어린 선수들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포르투갈전에 대한 의지도 불태웠다. 그는 “아직 한 경기 남아서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2부리그) FC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20년 K리그 챔피언인 전북 현대에 둥지를 틀었고,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K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그는 최근 1년간 16번의 A매치에 나섰고, 나흘 전 우루과이전에서는 교체 투입되며 월드컵 무대까지 올랐다.

조규성은 화끈한 플레이와 뛰어난 미모에 ‘SNS 스타’로 떠올랐다. 월드컵 전 3만도 채 안 됐던 그의 SNS 팔로워는 이미 120만을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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