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세계일류브랜드 적극 육성

입력 2009-04-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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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브랜드' 30개 선정·지원

정부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수출상품을 확대키로 하고 세계일류상품 가운데 30개를 선정, 해외에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지식경제부는 8일 발표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2009년 추진계획'을 통해 "세계일류상품 중 자체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수출실적, 해외인지도 등을 종합평가해 '월드 베스트 브랜드'(가칭)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경부는 기업규모, 업종 등 부문별로 총 30개 내외를 뽑아 오는 11월 시상하며, 선정된 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해외홍보와 마케팅 지원, 해외전시회를 통한 집중홍보 등 혜택을 준다.

정만기 지경부 무역정책관은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고유브랜드의 개발과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릴 경우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또 기존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생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요구에 맞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온 PM(Product Manager) 제도를 강화해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년 이내 진입 가능 수출품목 등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8년 말 현재 총 595개 품목, 664개 기업에 현재일류상품 또는 차세대일류상품 자격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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