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56%, ‘다혈질 형 CEO’ 가장 스트레스 받아

입력 2009-04-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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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을 경영하고 대표하는 CEO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CEO를 보좌하는 비서일 것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여성비서 10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비서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CEO 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55.9%가 스트레스 받는 CEO 스타일로‘감정에 치우치는 다혈질 형 CEO'를 꼽았다.

이어 ▲말만하면 다되는 줄 아는 막무가내 형 CEO (53.9%) ▲이른 출근, 늦은 퇴근, 휴일근무 등 일중독형 CEO (39.2%) ▲업무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잔소리형 CEO(36.3%) ▲옷, 헤어스타일등 외모에 참견하는 시어머니형 CEO(20.6%) ▲기타(2.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존경하는 CEO 스타일은 '인간적인 CEO(57.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배려심 많은 CEO(35.3%) ▲열정 있는 CEO(30.4%) ▲경영능력이 뛰어난 CEO(29.4%) ▲카리스마 있는 CEO(12.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CEO의 평균 출근 시간은 ‘08시 이후’가 전체응답자중 3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07시30분~08시(29.4%) ▲07시~07시30분(22.5%) ▲06시30분~07시(9.8) ▲06시~06시30분(1.0%) 순으로 조사됐다.

CEO의 평균 퇴근시간은 19시~19시30분이 2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18시30분~19시(17.6%) ▲18시~18시30분(17.6%) ▲19시30분~20시(14.7%) ▲18시 이전(11.8%) ▲20시~20시30분 (8.8%) ▲20시30분~21시(2.9%) ▲21시 이후(2.0%) 순으로 조사됐다.

CEO들의 한달 평균 출장 횟수는 ‘약 5일’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출장이 ‘없다’란 의견은 29.4%로 나타났다. 이어 ▲약 10일(12.7%) ▲하루(16.7%) ▲약 15일(1.0%) ▲약 20일(1.0%)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비서들의 주요업무로는 CEO의 스케줄관리가 69.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외부 주요고객 응대(51.0%) ▲부서와의 업무협조(48.0%) ▲정보제공(15.7%) ▲기타(3.9%) 순으로 나타났다.

비서에게 필요한 내적 자질로는 ‘센스’가 86.3%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밀유지(40.2%) ▲친절함(25.5%) ▲인내심(23.5%) ▲충성심(17.6%)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필요한 업무능력으로는‘상황대처능력’이 8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 능력(47.1%) ▲외국어 능력(22.5%) ▲정보기술 활용능력(18.6%) ▲오피스문서 활용능력(15.7%) ▲경영지식(6.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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