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달성한 김원형 SSG 감독, 현역 최고 대우로 재계약

입력 2022-11-17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헹가래 받는 김원형 감독(연합뉴스)
▲헹가래 받는 김원형 감독(연합뉴스)
SSG 랜더스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을 안겨준 김원형 감독이 프로야구 현역 감독 최고 수준인 3년 22억 원에 재계약했다.

프로야구 SSG 구단은 17일 “김원형 감독의 성과를 인정해 계약 기간 3년 총액 2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7억 원에 연봉 5억 원 수준의 이번 계약은 외국인 감독을 제외하고는 현역 감독 중 역대 최고 대우이며 재계약 감독으로서도 최고 대우이다.

앞서 SSG 랜더스는 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끝난 한국시리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와이어 투 와이어(라운드 내내 1위를 유지하며 우승하는 것)’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다 연승 타이(10연승), 구단 역대 최다승 타이(88승) 등의 기록도 함께였다.

2021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며 간판을 SSG 랜더스로 갈음한 후 최초 우승이며, SK 와이번스 시절을 합치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김 감독은 이에 “최고 대우로 계약해준 구단주님과 팬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 시즌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4,000
    • -2.44%
    • 이더리움
    • 4,191,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3.81%
    • 리플
    • 728
    • -3.45%
    • 솔라나
    • 204,800
    • -5.71%
    • 에이다
    • 615
    • -2.38%
    • 이오스
    • 1,098
    • -3%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2.38%
    • 체인링크
    • 19,290
    • -3.55%
    • 샌드박스
    • 597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