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신보, 中企 600억 특별 지원

입력 2009-04-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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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50억원 출연...100% 전액보증, 0.5%p 금리우대

대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지역 중소기업에 6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양사는 7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이같은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6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협약보증의 대상은 대구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창업ㆍ수출ㆍ녹색성장ㆍ설비투자기업 등 신성장동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과 관련하여 신보에서는 대출금액에 대해 100% 전액보증서로 신속히 취급하고 신용보증료도 0.2%p 인하해 줄 방침이다.

또한 대구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0.5%p까지 특별 우대하고 기존여신에 불구하고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대출취급을 위해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한 관련 직원을 면책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대구은행의 특별출연은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로 신보는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협약보증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도 "이번 특별출연은 경기침체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할 때 적기에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대구ㆍ경북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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