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건설대상] 일자리 창출 새 방향 제시한 ‘SH공사’

입력 2022-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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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돌보미로 채용된 입주민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희망돌보미로 채용된 입주민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혁신일자리 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SH공사는 ‘주거생활 안정 및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경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사무지원, 환경관리 분야에서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처음 실행한 희망돌보미 사업은 집을 단순히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에게 단지 관리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하게 한다.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지 및 주변 지역 홀몸 노인들의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개자 역할도 맡는다. 아울러 임대료,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자 대상 희망돌보미 근무연계를 독려하고 있다.

SH공사는 희망돌보미 사업 외에도 다양한 임대주택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융자 지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관리비 지원과 명절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돋보인다.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도배, 장판 등의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감까지 모색해 줌으로써 사회적 취약 계층 자립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돌봄 희망돌보미를 채용해 서울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SH공사가 전문 기관 위탁을 통해 취약계층돌봄 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채용된 입주민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임대단지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돌봄 희망돌보미로 채용된 입주민은 노인 가구 돌봄서비스 제공, 고독사예방 등 지역 주거안정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및 신체적 기능 저하, 정신적 어려움(인지저하, 우울감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등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SH공사는 창업클러스터와 산업거점시설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기 활성화, 실업 축소 등의 기반을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적 포용 국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컴팩트시티, 공간복지, 창업밸리 등 3대 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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