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 뮤지엄 새단장

입력 2009-04-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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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록은 올해 제주 다원 개간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으로 삼국시대 토기부터 조선시대 백자까지 희귀한 차 유물이 전시돼 있는 잔 갤러리를 재조성해 차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조했다.

내부 인터리어는 '제주의 자연과 녹차의 교감'을 주제로 제주의 돌과 나무 등의 자연소재로 보다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이는 건축가 마영범씨가 담당했다.

새로워진 오설록 티 뮤지엄에는 소비자들이 녹차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관 내에 설치된 '덖음 솥 존(Zone)'에서 설록 명차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인 녹차를 볶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제주 녹차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인 오설록 티 뮤지엄 까페는 다도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티 클래스 체험관'이 추가돼 소비자들이 녹차와 다도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 했다.

김정훈 설록 마케팅 팀장은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은 이번 리뉴얼 개관으로 한국의 차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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