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억불 중장기 외화차입 성공

입력 2009-04-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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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및 도이치뱅크서 각각 2억불, 1억불 유치

우리은행은 제이피모건(JP Morgan 미국) 및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유럽)로 부터 정부 지급보증 없이 총 3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외화자금 차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종휘 은행장은 오늘 개비 엡델누어 제이피모건 아시아 회장 (Gaby Abdelnour, Chairman and CEO J.P.Morgan Asia Pacific)과 빌 우들리 도이치뱅크 아시아 부회장(Mr. Bill Woodley, Group COO-Asia Deutsche Bank)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에서 2억달러 및 1억달러 외화차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3억 달러 차입은 제이피모건으로 부터 2년물로 2억달러, 도이치뱅크로 부터 1년물로 1억달러를 각각 유치했으며 차입 금리도 3개월 리보+475bp와 379bp로 금리 면에서도 양호한 조건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 차입 성공은 지난달 외화 후순위채권의 콜 옵션(조기상환 권리)을 행사하지 않은 이후로도 해외 금융기관의 신인도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조달기법 및 조달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외화유동성을 확보해 만기 외화차입금 상환 및 수출입 기업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아시아, 미국, 유럽계 금융기관으로부터 2개월에서 6개월 물까지 단기자금을 총 2억9900만달러를 차입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1년 물 이상을 총 5억4000만달러를 차입, 중장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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