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에 가상화폐 시장 출렁…비트코인 2300만 원대

입력 2022-1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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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거리에서 비트코인 광고가 보인다. 
 (홍콩/AP뉴시스)
▲홍콩의 한 거리에서 비트코인 광고가 보인다. (홍콩/AP뉴시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소식에 가상화폐 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12일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해 23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344만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91%(21만6000원) 하락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2349만 원을 기록했다. 11일 오전만 해도 2500만 원대였는데, 하루 새 급락한 셈이다.

이더리움은 177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7% 내렸다.

앞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 성명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질서정연한 검토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달하는 FTX의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당분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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