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용역비 6억 횡령 의혹…“급여 수취한 적 한 번도 없어” 반박

입력 2022-11-10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두희. (출처=이두희SNS)
▲이두희. (출처=이두희SNS)

프로게이머 출신 기업인 이두희가 임금 횡령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멋쟁이사자처럼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보도된 메타콩즈의 가족 경영 및 직원들에 대한 임금 미지급 관련 보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달 24일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 건(메타콩즈 회계자료 열람 및 등사 관련)이 인용돼, 메타콩즈 회계자료를 일부 확인한 결과 가족 경영의 실태와 다량의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업무처리에 대해 확인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9일 다수 매체에서 보도한 메타콩즈 현 경영진에 대한 임금 관련 부분은 실사로 파악한 수치와 일치한다”라며 “현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인수를 통해 조속히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방식이 이뤄지도록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메타콩즈의 외주 개발비 총 6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이두희 대표는 그간 메타콩즈로부터 단 한 번도 급여를 수취한 적이 없다”라며 “도리어 메타콩즈의 NFT 발행에 대해 법적으로 연관된 문제를 야기한 상황이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남편이자 프로게이머 출신 이두희는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대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했으나, 지난 9월 메타콩즈 직원들은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5,000
    • -0.12%
    • 이더리움
    • 4,56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12%
    • 리플
    • 3,075
    • +0.79%
    • 솔라나
    • 199,100
    • -0.5%
    • 에이다
    • 626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13%
    • 체인링크
    • 20,890
    • +1.7%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