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리팝', 1723 젊은 세대에 '딱'

입력 2009-04-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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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도우미ㆍ모션무음 기능 등 '다양'

#전문

LG전자의 '롤리팝(Lollipop, 모델명: LG-SV800/KH8000/LH8000)'은 디자인과 기능을 특화시켜 17세부터 23세까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막대사탕을 의미하는 '롤리팝'은 동그란 키패드 부분과 흡사하고 이 제품이 1723세대들의 톡톡 튀고 싶은 감성을 대변한다는 의미에서 선정됐다.

#본문

먼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상이 눈에 띈다.

1723세대가 휴대폰 구매 시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고려해 얇고 절제미가 돋보이는 폴더형 디자인과 아쿠아 블루(파랑), 큐티 핑크(분홍), 보이쉬 티탄(진회색) 등 3종 칼라를 적용했다.

앞면에 기존보다 5배 이상 많은 220개의 숨은 발광다이오드(LED)를 배치한 것 역시 주목된다.

하트ㆍ자동차ㆍ동물문양 등 22가지의 기본 무늬는 물론 이모티콘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편집기능도 제공한다.

앞면 하단의 투명창에는 7개 색상과 5개 무늬 등 총 35가지의 '시크릿 라이팅(Secret Lighting)'을 설정할 수 있어 전화 및 메시지 수신 시 상대방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1723세대에 특화시킨 사용자 이용환경(UI)도 탑재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채로운 삽화(Illustration) 메뉴 및 배경화면과 귀여운 전용 폰트는 물론 요조ㆍ타루 등 10여명의 인디가수들이 참여한 감성적 느낌의 벨소리를 적용했다.

특히 셀프카메라 이용이 잦은 이용자에게는 적합한 제품이다. 내부 LCD 위에 화각을 약 20% 이상 증대시켜 주는 광각 카메라렌즈를 장착해 팔을 뻗지 않아도 얼굴이 작게 나오며 근접거리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셀카 도우미' 기능 역시 유용하다. 얼굴이 화면 안으로 완벽히 들어왔을 때 촬영준비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후면에는 자동초점(Auto Focus) 기능을 적용한 300만화소 카메라를 별도 탑재했다.

또 모션센서를 통해 전화벨이 울릴 때 휴대폰을 뒤집어놓으면 무음으로 자동 전환되는 '모션무음' 기능은 수업이 많은 청소년이나 대학생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이밖에 시간표ㆍ문서보기ㆍ영어사전 등 학습능력 향상 기능도 추가해 1723세대들의 사용가치를 높였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1723세대를 심층 분석해 선보인 이번 롤리팝이 1723세대의 휴대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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